정동균 양평군수, 코레일 대전 본사 방문
정동균 양평군수, 코레일 대전 본사 방문
  • 황선주 기자
  • 승인 2021.01.16 0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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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감축 운행에 따른 불편사항 대책 코레일 본사에 건의하며 군민 의견 전달

정동균 군수는 지난 15일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을 통해 이달 5일부터 변경 운행되고 있는 양평군 열차 감축에 따른 동부권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코레일 측에 전달했다. 

정 군수는 코레일을 방문해 감축된 무궁화호 열차의 복원과 전동열차 연장운행, KTX 추가정차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양평군민의 불편사항과 피해 정도를 적극 피력했다. 

정동균 양평군수, 코레일 대전 본사 방문

양동역의 경우 양평군 동부권역 주민들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역사로 전동열차, KTX등이 미운행되는 철도 소외지역이다.

무궁화호 운영 단축으로 청량리에서 출발하는 하행 막차의 도착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51분 단축(00:12→22:21)됐다.

-열차 감축 운행에 따른 불편사항 대책 코레일 본사에 건의하며 군민 의견 전달

아울러 올해 1월 5일 코레일 열차 운영시간 조정으로 인해 기존 양평군에서 운행되던 무궁화호가 양평역 기준 10회, 용문역 기준 3회 감축됐으며, 상향(청량리 방향) 첫차와 하향(양평역 방향) 막차의 운행 변경으로 서울 출퇴근 직장인과 정기 이용객의 불편이 급증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감퇴되고 무엇보다 군민의 철도이용권이 제한되는 현 열차 감축운행은 양평군에 큰 피해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의견전달과 협의를 통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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