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
여주시,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8.11.30 09: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항진 여주시장, 첨단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등 내년도 역점시책 발표해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난 28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시정 운영과 방향과 역점시책 등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시정 주요 시책으로는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 건설과, 농촌과 도시가 조화로운 여주,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여주, 시민과 소통하는 여주,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 등 5가지다.

2019 여주시 사업추진 기자간담회
2019 여주시 사업추진 기자간담회

여주시(이항진 시장)는 인구 추이를 통한 정확한 진단으로 실효성 있는 시정을 펼치고,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 주력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시책, 교복지원, 농민수당, 출산지원, 마을단위 바우처 추진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여주시 인구 증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1966년 이래 현재 까지 불과 1천여명이 늘어나는데 그치고 있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여주로 탈바꿈하겠다.”며 변화의 의지를 내비췄다.

또한 첨단기업을 유치해 경제기반을 공고히 하고 일자리 창출로 인구도 늘어나는 방안을 제시하며, 청년 창업 분야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시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 여주시 사업추진 기자간담회
2019 여주시 사업추진 기자간담회

이 시장은  “여주시 면적은 서울시 보다 조금 크다. 인구는 주로 여주 시내인 여흥동과 오학동 등지와 가남읍 지역에서 증가할 뿐 각 면 지역은 답보상태에 있는 특성을 보인다”며 “학교복합화 시설 등을 구축해 모아쓰고, 나눠쓰고, 함께 쓰는 효율화에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시는 역세권 교육복합시설 조성을 추진해,  점차적으로 능서면 지역과 다른 면 지역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초등학교와 공동주택, 청소년수련관 등이 한 곳에 위치하도록 선정해 학교 운동장과 수영장 등을 함께 활용하며 유기적인 공동체 사회를 만든다는 전략을 설명했다.

한 편 이 시장은 “여주시는 아직도 산모 안전을 담보할 의료여건이 열악하므로 출산지원책을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