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면이 당면한 현안을 걱정하는 학생들, "그들의 의견을 들으니 여주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해
여주시청을 찾은 강천중학교 학생들이 이항진 여주시장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청을 방문한 강천중학교 2학년 학생 22명은 지난 13일, 시정활동 전반과 교육관련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시장과의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학생들은 이 시장에게 1학년 때부터 구상해온 강천섬 탐방․조사활동과 연계해 손수 작성한 계절별 강천섬 개발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강천섬 발전 방안에 대한 질의를 했다. 이어 강천섬과 더불어 지역의 현안사항으로 대두된 '강천 SRF발전소' 건설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도 빠뜨리지 않았다.
이에 이 시장은 학생들이 제안한 ‘사계절 변화가 있는 강천섬의 미래'에 대한 고민은 아주 미래발전적인 고민이라며 기특해했다.
이어 4대강 사업 전후의 강천섬 사진을 보여주면서 앞으로의 개발과 발전이 자연과 사람들에게 어떻게 미칠 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항진 시장은 학생들에게 복잡한 강천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해 "여주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하며, "학생들의 톡톡 튀는 의견을 청취하고 나니 여주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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