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노인대학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노인대학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 김갑철
  • 승인 2022.11.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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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지난 16일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 노인대학에서‘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고 21일 밝혔다.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인 ‘생명배달’은 보건복지부 인증 프로그램으로 ①자살을 암시하는 언어, 행동, 상황적 신호를 파악하는 ‘생생하게 보기’, ②자살에 대한 생각을 파악하는 ‘명확하게 묻기’, ③공감의 자세로 경청하는 ‘배려깊게 반응하기’, ④안전 점검 후 대상자를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달라지게 돕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교육을 수료한 사람은 자살위기자 발견 시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하여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 이어 11월 30일에는 수강자 대상의 노인 우울 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며, 스스로의 마음 건강을 점검하고 노년기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자는 “마음이 힘든 사람들을 알아보고 도움을 주어야하기에 생명지킴이는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남을 도와주려면 내 몸과 마음을 먼저 건강하게 지켜야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여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여주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여주시민을 위한 심리지원 상담서비스 제공과 아동·청소년·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 우울증 검진, 의료비지원, 지속적인 사례관리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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