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직기강 땅에 떨어지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
양평군, 공직기강 땅에 떨어지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
  • 김갑철
  • 승인 2023.01.19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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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급 팀장 공직자 경찰 음주단속에 적발....

양평군은 공직기강을 바로 잡기 위해 지난해 3번의 청렴교육과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공직자들의 음주운전이 계속되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음주운전에 적발된 공직자는 4명(임기제 2명,8급 1명,9급 1명)으로 드러났으며 이들 공직자들 중 3명은 정직 등 중징계를 받았으며 1명은 감봉을 처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지난 1월 초순에 6급 팀장이 음주운전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 사이에 공직기강이 땅에 떨어졌다는 목소리가 주민들 사이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에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6급 팀장의 경우 혈중알콜농도 수치가 0.033으로 조사돼 면허정지 100일과 함께 2월에 개최될 예정인 인사위원회에서 경징계나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A모씨(양평읍.51세)는 "음주를 한 후 운전대를 잡는 것은 불특정 다수에게 큰 피해를 줄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특히 공직자들의 음주운전은 조직의 기강을 잡기 위해 현재보다 더 강력한 처벌과 함께 상습적인 음주운전자는 퇴출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양평군 감사당당관실 관계자는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수시로 직원들에게 인터넷 교육등을 시키는데 강도 높은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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