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군민 72.7%가 주요 정책에 만족한다고 평가해....
양평군 ,군민 72.7%가 주요 정책에 만족한다고 평가해....
  • 홍준옥
  • 승인 2023.03.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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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의 적정 인구수는 ‘15만~20만’이 가장 많아...

양평군이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군정 주요 정책 만족도 조사 결과, 72.7%가 긍정적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진행된 설문조사로 관내 만 19세 이상의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개별 면접 조사로 진행됐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만족 여부에 63.2%가 ‘만족’ 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는 ‘자연경관이 좋아서’(69.6%)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양평군의 적정 인구수에 대해서는 ‘15만~20만’이 가장 많았고, 인구정책 만족도는 63.9%로 조사됐다.

인구정책 중 ‘출산장려금 지원사업’(44.4%)과 사회적 인구 증가 정책의 ‘65세 이상 노인 교통비 무상지원’(23.6%)이 만족도가 높게 조사됐다.

반면, ‘1인 크리에이터 양성 사업’(4.4%)의 경우 만족도가 가장 낮게 조사됐다.

군 행정서비스 만족도는 59%로 나타났다.

더욱이 불만족의 이유는 업무 지연처리를 꼽았고, 불만족 분야는 국민신문고 등 진정과 고충 민원 관련 업무라는 응답이 각각 50%, 75%로 조사됐다.

공무원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개선해야 할 분야는 ‘업무처리 기준 및 절차에 대한 불투명성’(38.9%)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이청탁의 수용(24%), 금품 향응 제공 요구(22.5%) 순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환경에 대해서는 45.3%가 ‘만족’ 한다고 응답해 대중교통 환경 만족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불만족 분야는 ‘시내버스 노선 및 시설물’(66.2%)로 나타났다.

거주하는 지역의 공공체육시설 이용에 대한 경험에는 있다가 27.5%, 없다가 72.5%로 나타났으며, 주로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은 배드민턴장으로 조사됐다.

특히 군민들이 생각하는 행복한 일상을 위해 가장 먼저 개선되어야 하는 부분으로는 ‘순환버스 확대 등 대중교통체계 개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거주 만족도 관련 10문항과 부서, 읍면 주요 정책 만족도 관련 167개 문항에 대해 1:1 개별면접 조사방식(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0%)으로 실시됐으며, 응답자 특성을 보면 남성(50.7%), 여성(49.3%), 연령대는 60대가 27.1%로 가장 높고 50대는 27.1%, 40대 16.1%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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