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 69억원을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더불어민주당소속의 백종덕 여주시·양평군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유광국 경기도의원, 여주시의원이 머리를 맞댄 성과라 그 의미를 더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올해 여주시에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은 총 120억원으로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대상 사업은 ▲명성로 보행자도로 설치사업, ▲이호지구 간이양수장 설치사업, ▲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공사, ▲우만~흔암간 도로확포장공사, ▲방범용 CCTV 설치, ▲여주시 치매안심센터 설치, ▲여주시 보훈회관 신축,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 등으로 8개 현안사업이다.

앞서 백종덕 지역위원장과 이항진 여주시장, 경기도의원, 여주시의원 등은 6.13 지방선거 이후 지난 8월부터 지역의 현안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 도출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져왔으며 지난 11월 20일에도 당정협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여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복리를 증진하기 위한 사업추진을 고민해왔다.

백종덕 지역위원장은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는 주민안전과 노인 및 농촌의 삶의 질을 강화할 수 있는 생활형 SOC사업에 대한 성과로서 여주시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경기도의원, 여주시의원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라 그 의미를 더한다”고 밝혔다.

황선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