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원 건설교통위원장, 김일중 의원, “국비 202억원 확보... 학교복합시설을 통해 주민복리 증진 기대한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장 허원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9일 교육부가 진행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에 ‘이천시 모가분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체육관, 수영장,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이다.
‘이천시 모가분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은 (구)진가초 모가분교를 활용해 △수난안전체험관(수영장 포함) △늘봄학교 △로봇․드론창업센터 △디지털랩 등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408억원 중 교육부 지원비 202억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허원 건설교통위원장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학교를 위한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와 학교가 함께 어우러져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일중 의원은 “이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을 유치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복리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설을 유치해 살고 싶은 이천시를 만드는데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에는 28개 사업이 신청되었고, 공모심사위원회에서 지역 여건 및 수요,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한 결과 최종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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