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김현수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여주시 생활밀착형 SOC 추진단 구성해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생활밀착형 SOC 발굴을 위한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지난 15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생활밀착형SOC 추진을 위한 부서별 과제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은, 여주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10개 분야에 포함되는 각종 사업과제를 발굴하는 등 범 부서차원에서 공유, 협업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또 여주역세권 학교시설 복합화, 생활밀착형 공공도서관, 복합형 면 청사 건립, 정수시설 증설 등의 과제를 발굴했다. 이에 향후 국무조정실 생활SOC 추진단 등을 통해 중앙부처에 사업수요 자료로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과제발굴 회의를 시작으로 생활밀착형SOC 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수요를 지속적으로 상급기간에 건의해 공모사업에 참여하겠다"면서 "앞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원 확보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 편, 여주시는 2019년 본예산 기준 6,908억 원의 예산 규모 중 약 12%인 841억원이 생활밀착형SOC를 위한 사업비로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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