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성희)에서는 ‘2019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중고 재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3일 ‘첫 번째’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스키를 배울 수 있도록‘2019 희망드림(Dream) 스키캠프’를 추진한데 이어, 15일에는 ‘두 번째’ 사업으로 관내 저소득층 초·중·고 신입생 26명에게 책가방과 고등학교 신입생 2명에게 교복비를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전달식은 입학으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학생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해 입학을 축하함과 동시에 학교생활을 응원했고, 고등학교 신입생 2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해 교복구입에 대한 부모님들의 부담을 경감시켰다.
책가방을 전달받은 학부모는 “요즘 책가방 가격도 비싸서 걱정했는데, 학생들을 위한 입학선물을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 아이도 책가방을 받고 나서 너무 기뻐한다”고 전했다.
윤성희 위원장은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학교에 처음으로 발을 내딛는 초등학생, 상급학교로 진학하는 중·고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 잘하고, 교우들과도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란다. 신입생 여러분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협의체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남신우 가남읍장은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학교생활에 필요한 책가방 및 교복비 지원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의 새로운 첫 걸음을 응원하며, 미래의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 행복한 아이들이, 아름다운 꿈을 키울 수 있는 가남이 되도록 아동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