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산나물축제 메인을 장식할 첫 번째 ‘왕’
양평군은 다음 달 3일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식을 앞두고, ‘누가 왕이 될 것인가’란 주제로 진상행렬 임금님 선발대회를 양평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일까지 선발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양평읍 백안리에 거주하는 김형대(68)님이 16대 1을 뚫고 첫 번째 왕으로 선발되는 영예를 얻게 되었으며, 양평군 명예 임금님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 진상행렬에 뽑힌 임금님은 양평 연극지부에서 연기지도를 받은 후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식인 3일 오전 11시에 임금님 분장과 함께 진상행렬에 오르게 된다.
관광과 김용옥 과장은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양평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즐기러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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