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과 재능나눔을 통해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다.
양평군은 지난 19일 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민·관이 함께 협력해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기관 ․단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날 간담회는 대한적십자봉사회 양평군지구협의회, 양평군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대, 양평소방서 남녀의용소방대 연합회, 대명리조트 양평, 한화리조트 양평, 양평농협, 전국건설기계 양평군연합회, 전국보일러설비협회 양평군지회,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총 11개 기관․단체의 대표자 및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전년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주요성과와 집수리 노하우를 공유하고 2019년 추진계획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심준보 복지정책과장은 “매년 양평군의 나눔실천과 민관협력에 있어 항상 선두에서 열심히 봉사하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집수리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11개 참여 기관 각 대표는 “양평군민의 더 나은 생활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입을 모아 다짐했다.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사업은 민간․기관단체의 자발적인 재능나눔을 통해 저소득 주민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금년도에는 총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18가구에 대한 집수리를 11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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