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초등생 원건효·최민서·손채영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여주 초등생 원건효·최민서·손채영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 새연합신문
  • 승인 2019.05.20 18: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흥천초 원건효군은 여주 최초로 태권도 도대표로도 선발
“기특하고 자랑스러워…우승 목표로 막바지 훈련·전략 수립”
왼쪽부터 원건효(흥천초 6), 최민서(능서초 4), 손채영(매류초 3)학생.
왼쪽부터 원건효(흥천초 6), 최민서(능서초 4), 손채영(매류초 3)학생.

 

(황선주 기자)  오는 25일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여주시 최초로 태권도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초등학생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원건효(흥천초 6), 최민서(능서초 4), 손채영(매류초 3)학생이다.


이들 세명은 여주시 능서면 ‘능서 용인대태권스쿨’에서 태권도에 입문해 자신의 태권도 실력을 쌓았다. 지난 경기도에서 입상하는 등 초등부 태권도 신동으로 불리고 있다.


‘능서 용인대태권스쿨’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 무주 일원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이들을 위해 막바지 실전 훈련과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흥천초 원건효 학생은 2019 경기도 대표 1차 선발전 태권도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대표로 선발된데 이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출전권도 따냈다.


박노성 관장은 “지난 경기도 선발전 결과를 분석해 전국소년체전의 메달 획득 전략과 대응 전력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필승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깜짝 메달’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정보수집, 전략수립, 부상방지를 위한 컨디션 조절 등을 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주시체육회도 평소 관심을 두지 않던 태권도 종목에서 경기도 대표 선수가 나오자 원건효 선수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오는 일 어디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임원과 선수 등 1만7000여명이 참여해 태권도 외에도 35개 종목을 겨루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