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백사면, 주민자치 평생학습 축제 성황리 마쳐
이천시 백사면, 주민자치 평생학습 축제 성황리 마쳐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06.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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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백사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태호)는 지난달 31일 주민자치학습센터의 학습발표회인 백사한마당 축제를 검바위 공원에서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백사한마당은 백사면 주민자치평생학습발표회로서 면민들이 모두 모여 해마다 홀수해에 격년제로 작은 무대를 꾸며 나가고 있다. 올해로 5회째이며, 5세 아동부터 91세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과 프로그램 발표회로 진행됐다.

이날 축제는 어린이집 아동들의 발랄한 율동으로 막을 열었으며, 개회식 직전의 문해교실 어르신들의 학구열이 담긴 시 낭송은 우리에게 왜 평생학습이 필요한지 일깨우는 감동을 주었다.

백사면 복지회관 옆에 마련된 미니풋살장의 발표 무대를 찾은 엄태준 이천시장은 “평생학습으로 하나 되는 백사면민의 모습이 아름답고 훌륭하다”면서 리코더를 연주한 백사초 아이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기도 했다.

김태호 백사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만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백사한마당에 기꺼이 찾아주신 내·외빈 여러분들을 환영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학습센터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이루어진 발표는 오후 4시가 넘어 주민자치밴드인 빌리지밴드의 공연으로 마무리됐으며, 발표뿐 아니라 백사면주민자치학습센터의 닥종이공예 체험과, 캘리그래피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그리고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홍보부스와 건강지킴이 백사보건지소 홍보부스 등이 운영돼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성남시 은행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백사면 주민자치위원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방문했으며, 도시지역과는 다른 농촌지역의 학습 축제에서 많은 것을 체험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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