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청춘with봉사단, 재능기부 통한 페인트 도색 봉사
이천시 청춘with봉사단, 재능기부 통한 페인트 도색 봉사
  • 정해균 기자
  • 승인 2019.06.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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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지난 8일 장애인 자립농장 ‘베리굿초록날개’를 찾아 ‘이천시 청춘with봉사단’의 두 번째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4월 발대식과 5월 아로니아 새순 제거작업 등 농장 일손돕기를 한데 이어, 재능기부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기부 받아 사용하던 낡은 책상과 의자를 사포작업부터 페인트칠까지 함께함으로써 처음에 느꼈던 어색함은 사라지고 활동에 참여한 단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에 임했다.

또한, 봉사활동이 어렵고 힘든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재능기부의 형태와 함께하는 시간, 마음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다.

농장 한 관계자는 “장애인의 자립을 위해 만들어진 농장이다보니 항상 일손이 부족한데 이렇게 농장을 찾아주니 고맙고, 낡고 오래된 책걸상까지 밝고 화사하게 칠해주어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춘with봉사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과 소통의 시간을 펼쳐 나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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