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각 읍·면 새마을회원 및 주민 대상 순회 인구교육 마쳐
양평군, 각 읍·면 새마을회원 및 주민 대상 순회 인구교육 마쳐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9.06.14 10:2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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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은 지난 3월 개군면을 시작으로 지난 11일 청운, 양동면을 마지막으로 11개 각 읍면을 순회하며 새마을회원 및 주민 700여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양평읍 인구교육
양평읍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의 모습

양평군의 심각한 인구구조 불균형과 각 읍·면별 인구 현황과 군의 인구정책 방향, 주소이전사업과 저출산과 가족친화적 분위기의 인식개선 등을 다루며 인구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

이 날은 특히, 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의 직접 강의를 통해 국가적인 차원의 인구문제를 다룰 뿐아니라, 양평군 인구정책을 총괄·기획하는 기획예산담당관의 직강으로 군의 인구정책 추진에 강력한 의지를 주민들에게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의 인구정책을 같이 고민하고 있는 새마을회원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잠시 주춤하던 양평군 인구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군의 정책에 협조해주신 주민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인구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하드웨어적인 정책 발굴과 더불어 생애 맞춤형 인구교육 등 인식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적인 접근을 함께 병행할 것이다. 앞으로 ‘아이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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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2019-09-30 13:25:53
잠시 주춤하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면소재 기숙학원생중
주소이전 학생이 늘면서 나타난 일시적 현상
이 아닐까?
지속적 인구 유입과
유입된 인구가 다시 유출되지 않는게 중요할것 같은데
기숙학원생 인구증가 같은건
지속적이진 못할것 같다는 생각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