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안검진 및 폭염주의보에 따른 건강관리방법 교육 실시
양평군은 지난 5일 노인실명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양평행복만들기 사회봉사단과 연계해 국수교회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60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
검진내용으로는 시력, 안저, 안압, 굴절, 현미경 검사 등을 시행하고 의사 처방에 의한 안약 제공과 그 외 상담 및 돋보기를 배부했다.
또한 검진결과 안질환 수술을 필요로 하는 대상자 19명이 발견되어 적기 치료가 가능하도록 맞춤 상담도 진행됐다.
한편, 양평군에서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만 60세 이상 어르신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으로 수술을 할 경우 수술비도 지원하고 있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의 안질환을 조기 발견하기 위한 무료 안검진을 확대하여 노인들의 시력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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