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양평군,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9.07.1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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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저출산‧고령화 지속에 따른 인구문제 극복에 대한 범 군민 동참 분위기 조성하고자 실시

양평군은 지난 12일 양평군민회관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는 미래다’라는 주제로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정동균 군수와 이정우 의장의 모습

이 날 식전 행사로는 양평어린이합창단원의 합창에 이어 웅장한 난타공연과 행사 참석자, 공무원이 함께 하는 인구퍼포먼스가 신명나게 펼쳐졌다.

양평군,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개최

이 날 인구의 날 행사에서는 기념 유공자 표창장 수여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에 이정수 양평군민포럼 지역경제국장, 강은아 기획예산담당관 인구정책 담당자가 수상했으며, 양평군수 단체상은 양평군민포럼, 양평청년회의소, 양평군어린이집연합회가 수상했다. 이어 일반군민은 손수명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 서종분회원, 김수목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팀장, 이명수 양평군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 사무국장, 공무원은 일자리경제과 민영임 주무관, 지역개발과 황준하 주무관, 평생교육과 박해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인구의 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 모습

인구의 날 기념 표창장 수여식에 이어 조규수 기획예산담당관은 인구정책 우수사례로 거점형 육아나눔터 조성 및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원은숙 보건소장의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발표도 이어졌다.

제8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양평군의회 전진선-황선호-윤순옥-이혜원 의원 모습(좌측부터)

한편, 양평군의 2019년 6월말 현재 인구는 외국인 포함 118,168명으로 전년 대비 498명이 증가했으며, 주민등록 인구증가율은 광역시 제외 전국 군단위 시‧군 5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평군은 양적인 인구증가는 문제가 없지만, 질적인 인구인 은퇴인구의 지속적인 유입 방안과 학생 및 청년인구의 계속적인 인구 감소로 인해 점점 평균연령이 높아지고 있다는 데 우려를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양평군은 인구 감소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청년들을 위한 정책, 보육 및 양육 정책 등 123개의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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