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8일 양동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 열린 양평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상규) 정기회의에서 12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사무장 총24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심준보 기획예산담당관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진행한 이번 교육은 우리나라의 인구구조 변화와 그로인한 문제점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양평군의 인구문제와 함께 각 읍·면별 인구변동 현황, 군의 인구정책 방향, 민관 협력사업, 주소이전사업 등을 다뤘다.
심 담당관은 “양평군 인구정책의 추진방향은 출산율제고와 젊은 인구유입의 두가지 트랙으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 민과 관이 함께 소통하고 인구문제에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는 민간의 높은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오늘 교육에 참여하신 각 읍·면의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양평군은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새마을 회원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관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교육을 추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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