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성인문해교육의 세종한글배움터 수강생 7명은 지난 5일 경기도교육감상,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장상등을 수상했다.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이 날 시상식에서 김창분(경기도교육감상)/ 김영순(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김병순, 천영자(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 강복달(전국기초문해교육협의회장상)/ 유연자,이세영(전국야학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교육감상을 수상한 ‘행복’은 글씨만 쓰려고 하면 심하게 떨리는 손 때문에 남 앞에서 글씨 쓰는 것을 부끄러워 하다가 한글배움터에서 여러 가지를 배우면서 행복을 느끼는 본인의 심정을 시로 표현한 작품이다.
김창분 수상자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에는 여주에서 많은 사람들이 더 큰상을 받았으면 좋겠다. 전국에서 출품한 시화작품을 보니 자신감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 성인문해교육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하여 찾아가는 세종한글배움터 20개소에서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성인문해교육에 대해 궁금한사항은 여주시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887-332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