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센터에서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프로그램 ‘청년 아티스트 프로젝트’를 부발 청소년문화의집(부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학생들과 함께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총 24차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학생들은 공방 교육을 통해 이론 및 현장체험을 교육받았으며, 유리공예, 목공방, 가죽, 옷칠, 도자, 비즈공예, 갤러리 탐방 등 작품체험 기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영역과 작가의 직업군에 대한 소신과 신념을 스토리로 직접 체험하면서 세상에 한 걸음 내딛는 경험을 했다.
청년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신둔면 예스파크 내 예술공방의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체험하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자유학기제 학년의 직업진로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학생들은 오는 11월 23일 그간 프로젝트 활동를 통해 만든 작품을 주제로 학생들 스스로 디자인하고 기획하는 작품전시회를 개최해 체험프로그램과 판매 등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청년마켓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둔면 주민자치학습센터 관계자는 “청년마켓은 신둔 학습카페 도예솔에서 열릴 예정으로 청년 아티스트 프로젝트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문화예술 성장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청년마켓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