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비전 로드맵 「7TH양평」 주민 공청회 개최
미래비전 로드맵 「7TH양평」 주민 공청회 개최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9.11.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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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까지 양평군 미래의 청사진 그리다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8일 강상면 다목적복지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30년까지 양평의 미래 비전 로드맵을 설계하는 “7TH양평”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 소통과 참여의 행정도시 ▲ 풍요롭고 활력있는 스마트 도시 ▲ 살기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 마음과 몸의 쉼터, 문화예술도시 등 6대 부문별 추진과제와 공동체 지원체계 구축 및 육성 등 15대 핵심과제를 공개하고 다양한 주민과 기관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군은 이날 공청회에서 지역의 현황과 여건분석, 각종 군정 정책 등을 심층 검토한 연구진의 의견과 주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출된 ▲ 6대 부문별 목표 ▲ 15대 핵심과제 ▲ 5대 핵심가치, 6대 부문별 추진과제 설정결과에 대한 발표와 함께 전체적인 전략 체계의 정합성 · 구체적인 지향점에 대한 주민들과의 질의응답과 토론 등 열띤 분위기가 이어졌다.

심준보 기획예산담당관은 “ 앞으로 다가올 10년은 양평군이 자족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정 역량과 주민 집단지성의 힘을 모을 때 ”라며, “ 오늘 제시된 각계각층의 고견을 충분히 반영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군정로드맵을 통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향후 양평군을 이끌 종합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래비전로드맵「7TH양평」추진 용역은 민선7기 군정비전과 군정목표, 4대혁신전략, 공약과 기존의 장기발전계획을 융합한 새로운 미래비전을 제시코자 추진하는 용역으로 국정기조 및 향후 정부가 제시하는 정책에 대한 양평군 차원의 능동적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하고 구체적 계획을 수립코자 추진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 18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환경과 여건, 역량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현가능한 세부사업들을 수립해 사업성과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수립 과정에서 도출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각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토론과 협의로 내실 있는 미래비전로드맵 「7TH양평」을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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