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월면새마을협의회(회장 곽용진, 이수경)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월면행정복지센터에서 ‘2019 사랑의 김장ㆍ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첫날인 5일에는 대월면새마을협의회에서 지난 8월 24일 직접 심은 배추 1천500여 포기를 수확해 직접 다듬고 소금에 절이는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송석준 국회의원, 김인영 경기도의원, 조인희·김하식 시의원이 함께 참여해 채소를 다듬고 썰기에 구슬땀을 흘리며,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대월면 기관 단체장 및 여성 각 단체장 등이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 김장 담그기에 정성을 쏟았고 위로해 주었다.
이틀간 만든 김장김치는 쌀 20kg 100포와 함께 새마을협의회에서 홀몸 어르신 및 소년소녀가장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대월면 새마을협의회 곽용진·이수경 회장은 “회원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곧 다가올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혜균 대월면장은 “매년 새마을 식구들이 이웃사랑 김장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주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실천 속에서 살기 좋고 따뜻한 대월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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