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경제산업국 신설과 함께 조직 재정비
양평군, 경제산업국 신설과 함께 조직 재정비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9.11.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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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 1과 신설, 연내 인사발령 후 내년 초 개편 마무리 예정

 

(황선주 기자)  양평군이 조직 안정화와 효율화를 위해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 예고하는 등 행정기구 개편안을 발표했다.
군은 경제산업국을 신설하며 △일자리경제과 △세무과 △회계과 △산림과 △환경과 △교통과 모두 6개 부서를 배치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 양평에 특화된 전략산업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균형발전국은 △도시건설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문화복지국의 △토지정보과를 도시건설국으로 이관한다. 문화복지국은 △문화체육과 △관광과 △평생교육과 △복지정책과 △주민복지과 △민원바로센터로, 도시건설국은 △도시과 △안전총괄과 △건설과 △허가1과 △허가2과 △토지정보과로 구성된다.
이로써 양평군은 △문화복지국 △경제산업국 △도시건설국 △신성장사업국 총 4국 체제를 갖추게 된다.
그동안 문화복지국장은 9개과, 균형발전국은 8개과로 1명의 국장이 통솔하기에 광범위하다는 지적이 군 내외에서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인구 10만에서 15만 사이인 양평군이 현재 한시기구인 신성장사업국을 제외한 2국에서 최대 3개까지 1국을 추가로 설치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지난 1월 대대적인 개편 후 조직운영상 발생한 일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되며, 조직의 안정화및 질 높은 행정서비스의 제공을 위해 개편하는 것”이라며 “효율적 업무처리를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만큼 앞으로 행정수요에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경제산업국의 신설로 국 소관부서 수는 8~9개에서 6개로 줄어 국장 업무의 부담을 덜게 돼 분야별 행정사무의 집중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황선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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