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숲은 보약이다』하반기 산림치유프로그램 수료식 마쳐
2019년『숲은 보약이다』하반기 산림치유프로그램 수료식 마쳐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9.11.14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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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과다 의료이용수급자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체험

양평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진행한『숲은 보약이다』프로그램을 지난 달 31일 양평 쉬자파크 치유센터에서 성황리에 하반기 수료식을 마쳤다.

‘숲은 보약이다’ 프로그램은 과다이용 의료수급자를 대상으로 산림 속 숲 체험을 통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요법을 활용을 통해 자기건강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통해 심리․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병원과 약물 등 의료이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도록 유도했다.

양평 쉬자파크에서 과다의료이용 의료급여수급자 17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온열요법」,「비누 만들기」,「비석치기」,「숲속 걷기․호흡명상」,「스트레칭 및 노래 부르기」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후, 참여자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비교하였을 때 참여자 대부분 근육량 증가, 적정체중 유지 등 인바디 총합점수가 향상되었음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 중 3명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숲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되는 2달 동안 병원이용이 현저히 줄었으며 전반적으로 병원 및 약물 의존도가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해 참여자 73%이상 매우 만족하였고, 참여자 46%정도가 스스로 병원이용 횟수(1~4회)가 줄었다는 결과를 얻었다. 대상자 중 1명은 숲치유프로그램 참여기간 동안 우울증감소 및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어 고맙다는 감사인사를 전했다.

양평군은 의료급여수급자들의 합리적인 의료이용과 자가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올바른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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