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평생교육과에서는 그림책에 대한 기초적 구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다른 연령, 다른 세대와 더욱 원활하게 소통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돕는 퍼실리테이터를 양성하는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교육일정은 지난 달 10일부터 지난 14일까지 총 11회(41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30명 접수자 중 교육과정 80%이상 참여한 23명의 교육생이 영광스러운 수료증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은 참여자 중 우쿨렐레 공연을 시작으로 수료증 전달식, 대표 수강생의 그림책 읽어주기, 소감나누기와 추후 동아리 활동에 대한 간담회로 이루어졌다.
교육생 A씨는 수료식 소감나누기에서 “이번 과정은 특별했다. 그림책으로 뭘 할 수 있을까라고 반신반의하며 시작한 과정이었는데 그림책을 보고 의미를 부여하며 서로 소통하는 모습에 수업을 하는내내 감동이었다. 여주시민으로 평생교육이 발전하는 것 같아 자랑스럽다 ” 라고 말했다.
수료증을 받지 못한 교육생들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향후 동아리활동을 함께 하여 여주시에서 받은 만큼 재능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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