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고등학교, 사랑의 연탄 봉사 실시
용문고등학교, 사랑의 연탄 봉사 실시
  • 황선주 기자
  • 승인 2019.12.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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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

양평군 용문면 소재 용문고(교장 김인교) 학생자치회 ‘별하용하’는 학생 바자회 및 리멤버 프로젝트로 조성한 모금액 총 40여 만원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540장을 구입해 직접 전달했다.

용문고등학교, 사랑의 연탄 봉사 활동 모습
용문고등학교, 사랑의 연탄 봉사 활동 모습

이날 용문고등학교 사랑의 연탄 봉사 활동을 신청한 30명의 학생들은10명씩 3조로 나눠 지역의 어려운 이웃 세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각 가정마다 연탄 180장씩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도한 성준모(2학년, 학생자치회 봉사부장)학생은 “우리가 직접 배달한 연탄으로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너무 행복하다”며 “작년보다 기부한 연탄이 줄어 어르신들께 죄송한 마음이 더욱 크다. 내년에는 더욱 노력하여 각 가정에 더욱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 활동으로 이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문고등학교, 사랑의 연탄 봉사 활동 모습
용문고등학교, 사랑의 연탄 봉사 활동 모습

용문고등학교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500여 장의 연탄을 꾸준히 기부하고, 어려운 가정에 학생들이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지역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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