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성결교회(목사 이성관)는 봉사위원회 주관으로 매서운 눈바람이 불던 7일, 초.중등부와 장년부 등 50여명과 함께 17가구의 어려운 가정에 연탄 6천 8백여장을 전달했다.
연탄 나눔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 한장의 연탄으로 어렵게 사시는 분들의 가슴을 따듯하게 녹여줬으면 좋겠다"면서 " 연탄 나눔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 이렇게 뿌듯한 일인 지 몰랐다.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더욱 적극 동참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성관 여주성결교회 담임목사는 "언제나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여주 지역에서 아픔을 지니고 있는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아파하고, 그들을 보듬어가는 교회로 선도자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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