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여주시 청년회의소,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 공동 주관 300여명 참석
여주시 신년인사회가 여주시 청년회의소(회장 이상현)와 바르게살기운동 여주시협의회(경규명) 공동주관으로 지난 9일 여주시 썬밸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다.
이 날은 이항진 시장과 유필선 의장을 비롯해 여주지역 기관단체장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여주시민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가 연출돼 눈길을 끌었다.
이어 새해 덕담이 담긴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급 기관단체장과 12개 읍면동의 기관단체장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며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1월 1일 시민들과 해맞이행사를 하며 여주시 슬로건인 ‘사람중심 행복여주’는 서로의 관계맺기라고 생각했다”면서 “몸이 건강하고 마음과 정신이 건강해야 행복하고 그래야 다른 이와의 관계 맺기가 행복해진다. 새해 모든 시민의 건강으로 행복한 여주시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어 유필선 의장은 “자신이 중요한 만큼 타인도 소중하다는 걸 인정하면 품격 있게 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치안과 안전, 종교 등 여주시 각 단체장과 지도자들이 자각자의 위치에서 나눔과 연대를 해나갈 때 여주시가 발전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신년인사회는 참석자들이 ‘고향의 봄’을 함께 부르고 떡국을 나누며 여주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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