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장, 언론인과의 신년 정책브리핑 개최
여주시장, 언론인과의 신년 정책브리핑 개최
  • 황선주 기자
  • 승인 2020.01.14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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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 원주 전철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 확정, 택시쉼터 조성, 읍면동 문화복지센터 건립 등 여주시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브리핑 자리 가져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신년을 맞이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및 출입 언론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책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여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오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원주 전철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 확정, 택시쉼터 조성, 읍면동 문화복지센터 건립 등 올해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오가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질의에 앞서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 확정’과 ’택시쉼터 조성’,’읍면동 문화복지센터 건립’ 등 여주시의 주요 정책들에 대해 소개했다.

여주시장, 2020년 언론인들과 첫 정례 브리핑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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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여주시는 지난 해 7월, 수서-광주 복선전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단선에서 복선화 타당성 재조사가 확정된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사업에 대해 연구용역에 들어간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 연말 결과에 따라 국토교통부에 여주-원주 전철 복선화사업에 대한 건의를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16억의 도비를 포함해 모두 20억 원이 투입될 택시 쉼터 조성사업을 소개하고, 여주시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안전 운행 및 근무 여건 개선을 통해 운수업 관계자나 이용자들의 서비스 수준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정책 브리핑에서는 특히 이 시장이 직접 주민 편의와 여가활동, 교육 기회 제공은 물론 공공시설 용도로 활용될 읍면동 문화복지센터 확대 및 건립에 대한 내용을    언론인들에게 설명했다.

그는 1박2일 소통투어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을 묻는 A기자의 질문에 대해  “마을 어르신들이 시장이 마을에 와서 얘기하고 자는 것 자체를 신기해한다.”며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직접 듣다보면 어떻게 정책으로 만들고 구체화할 것인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답했다.  이어  "1박2일 소통투어는 피부로 느끼고 정책으로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구감소 속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문에 그는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방안 마련과 함께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읍면동 복합화시설 공간을 확보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답했다.

아울러 여주형 도시개발사업의 방향과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여주만의 맞춤형 농업정책 같은 여주다운 도시로 개발해나가는 것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국가적인 재원과 제도적인 부분을 세심하게 따져보고 구체화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시정정책을 언론인들에게 전달하는 정책브리핑을 정기적으로 추진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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