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월면 새마을협의회, 설맞이 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전달
대월면 새마을협의회, 설맞이 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전달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1.22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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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대월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장 이수경)은 지난 21일 회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사랑의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매달 첫째, 셋째 주 화요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봉사의 날로 지정해 회원들이 밑반찬을 직접 만들고 홀몸 어르신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생활의 어려움까지 상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역할을 톡톡히 해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남선희 이천시장 부인과 조인희 시의원도 같이 참석해 회원들과 함께 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홀몸 어르신들과 취약가구들을 위해 모듬전, 모듬나물, 등뼈찜과 함께 사랑 듬뿍 담은 밑반찬을 조리해 어려운 이웃 36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부녀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회비로 떡국떡을 준비하고 대월면 대흥1리 황우철 이장이 손수 농사지은 고춧가루 20근을 밑반찬 준비에 사용하라고 기탁 해 훈훈한 정을 더했다.

밑반찬을 전달받은 대상자들은 “온정과 사랑이 담긴 밑반찬으로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이수경 대월면새마을부녀회장은 “경제적․신체적으로 힘든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설 명절 음식을 제공함으로써 함께 사는 대월면을 만드는 데 일조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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