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군수, 기재부 차관 전격 방문한 이유는?
정동균 군수, 기재부 차관 전격 방문한 이유는?
  • 황선주 기자
  • 승인 2020.02.0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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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평 고속도로 조속 추진을 위해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 전격 방문

정동균 군수가  양평군 주요 현안사업인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조속한 추진 건의를 위해 7일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전격 방문했다.  

이날 정 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양평군민의 간절한 염원을 전달하고, 현재 진행중인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의 조속한 추진과 용역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에 구윤철 기재부 제2차관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평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서울-양평간 고속도로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행정절차가 원할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지난 2017년 1월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고시된 이후 행정절차가 다소 지연되었으나, 지난 해 5월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을 착수하며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예비타당성조사용역결과 사업타당성이 확보될 경우, 사업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사업연장 26.8km, 사업비 1조4,709억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에서 양평까지 이동시간이 15분대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관으로 예비타당성조사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용역결과는 금년 2월 중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5월까지 연장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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