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저마다 좋든 나쁘든 습관을 가지고 있다.
습관이란 어떤 행위를 오랫동안 되풀이하는 과정에서 저절로 익혀진 행동 방식을 뜻한다. 심리적으로 학습된 행위가 되풀이 되어 생기는 고정된 반응이다.
사람들이 가진 습관은 개인별로 다 다르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 사람, 일어나자마자 양치질과 함께 세수를 하는 사람, 스마트폰을 열어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담배를 피는 사람 등등… 제 각각의 습관들로 하루를 시작하고 마감한다.
우리는 지금 어떠한 습관에 길들어져 가고 있는가.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행동에 가끔은 당황하지 않는가?
나쁜 습관이라면 당장이라도 고쳐야 할 것이고, 좋은 습관이라면 유지해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나는 잠자는 것이 좋아 9시간 이상을 잔 적이 있었다. 그런 나의 습관은 부끄럽지만 20년 가까이 된 것 같다. 뒤돌아보면 그 수면 시간을 조금 줄여 “차라리 독서를 하거나 명상을 하거나 운동을 했었더라면…”하는 후회가 남는다.
후에 이런 습관이 잠은 잘수록 늘고, 나의 생체리듬엔 6시간이 적당하다는 것을 알게됐다. 이처럼 습관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지금의 삶과는 180도 달라질 수 있다.
사소한 행동이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인생은 지금과는 많이 달라질 것이다. 모든 것은 사소한 행동 하나에서 시작된다. 우리들 인생의 시간은 정해져있고, 시간의 흐름은 빠르게 흘러간다. 그 안에서 우리는 좋은 습관으로 보다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해야 한다. 무의식중에 행해지는 나쁜 습관은 과감히 버리고 자신에게 유익한 습관을 새로이 만들어야 한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아침 산책과 운동을 한지 어느새 10개월이 되어 간다.
굳이 9시간을 자지 않더라도 더 이상 내몸은 피곤하지 않다. 오히려 운동을 하지 않으면 얼굴이 붓거나 상쾌하지 않다. 그런 나에게 친구들은 운동 중독 초기 증상이라고 놀려댄다. 기분좋은 놀림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새로운 습관이 지금의 나를 건강하고 생기있게 해주고 있다.
만약 당신이 부정적 사고와 나쁜 습관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다면, 지금 당장 긍정적 사고와 좋은 습관을 만들어 고통으로부터 탈출해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긍정적 사고와 좋은 습관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가고 있다.
긍정적 사고와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지금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히 사용해야 한다. 내 인생에 대한 장기적인 목표에 맞게 새롭고 좋은 습관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나쁜 습관은 없어지고 좋은 습관이 나를 컨트롤 해 건강하고 긍정적인 삶을 살게 나를 변화시키고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