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무총리는 13일 오후 3차 귀국한 우한 교민들이 머무는 이천 국방어학원 임시생활시설을 격려 방문하고 이후 장호원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상인회와 간담회를 가져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인근 장호원 전통시장 내 칼국수집, 정육점, 쌀가게 등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지갑에서 현금과 온누리상품권을 꺼내어 직접 만두, 이천쌀, 소고기 등을 구입하며, 소비 진작을 독려했다.
정 총리는 “이천 시민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 선의가 결과적으로 불리하게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잘 관리하겠다”며, “이천이 참 좋은 곳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이천 시민들 따뜻한 마음이 대한민국 전체로 번져 경제의 봄이 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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