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대 아침 7시∼9시, 2회 증편돼 운행시격 15분→13.3분으로 줄어
송석준 국회의원(미래통합당·이천)은 출근시간대 혼잡을 겪고 있는 경강선 출근시간대 운행을 내달 2일부터 2회 증편 운행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송 의원은 출근 최고 혼잡시간대인 아침 7시부터 9시까지 2회 증편(16회→18회)돼 운행시격이 그동안 15분이었으나 13.3분으로 1.7분 줄어들게 돼 시민들의 이용만족도가 높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송 의원은 이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이천지역 3개 역사(신둔도예촌역·이천역·부발역)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해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경강선 승하차 인원은 지난 2016년 4만5천896명에서 2017년 4만8천504명, 2018년 5만3천361명으로 증가했으며, 지난해 5만6천610명으로 연평균 7%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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