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보건소 업무를 폐지·축소 운영
코로나19 확산 방지, 보건소 업무를 폐지·축소 운영
  • 황선주 기자
  • 승인 2020.02.2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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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에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예방 및 감염병 대응 업무에 총력을 다하고자 일상적인 보건소 업무를 폐지·축소 운영 중이다.

이에 영양플러스사업 담당자는 ▲매월 실시하는 영양플러스 정규 집합 교육→밴드 및 EBS 육아학교 온라인 교육 ▲직접상담→전화 상담 ▲ 재평가는 보건소에 내소→ 우편송달 및 회신으로 대체하여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피하면서 업무를 진행하기로 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출산부·영유아에게 보충식품 제공 및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을 통해 본인 스스로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워 영양상태를 개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의 임신부, 출산·수유부, 72개월 미만 영유아로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중 한 가지 이상 위험요인 보유자이면 대상자로 선정된다.

영양플러스 신규 접수는 상시 진행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별 맞춤 보충식품 패키지 제공과 월별 단체교육, 자격 재평가, 가정방문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6개월간 필수로 받게 된다. 단, 3회이상 보충식품을 수령하지 않거나 단체교육을 불참 할 경우, 자격재평가를 하지 않을 경우 서비스가 정지 된다.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단체교육 및 상담, 재평가의 일정은 재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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