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회의원(이천)은 앞으로 이천시를 첨단 산업의 거점도시 및 차세대 첨단기술 허브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내놨다.
지방과 수도권을 연결할 수 있는 좋은 지리적 이점을 가진 이천시에 차세대 첨단 산업단지를 육성하면, 서울 및 수도권의 고급인재가 몰리고 전국에 산재한 첨단 기술기업이 연계돼 이천이 갖출 교통망을 통해 첨단산업 기술이 전국으로 퍼지게 되는 시너지효과가 발생해 자연스럽게 첨단기술 허브도시로 도약시킨다는 구상이다.
송 의원은 이를 위해 “이천~오산, 양평~이천 고속도로, 성남~장호원 6공구, 백사~여주 국지도 70호선 등 도로망과 이천~문경 고속철도, 중남부내륙철도, 이천~강남 20분대 전철 시대 등 철도망 완성을 조기에 서두르겠다”며, “이천시에 첨단산업단지가 조성되면 SK하이닉스뿐 아니라 국내 유수 대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핵심 기술을 공급하는 첨단기술허브도시로서 위상을 갖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석준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국회규제개혁포럼 공동대표로 활동하면서 이천시와 같은 자연보전권역에 반도체 등 수출주도 기업의 공장신증설을 허용하는「수도권정비계획법」과「산업집적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2019 창조혁신한국인 대상, 제도개선 우수 국회의원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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