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정식 생략한 이천시 송석준 후보 ‘차분한 선거운동’ 선언
출정식 생략한 이천시 송석준 후보 ‘차분한 선거운동’ 선언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4.0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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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이천시 미래통합당 송석준 후보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방역활동에 동참하는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다중이 모이는 출정식을 지양하고 차분하게 정책에 집중하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송석준 후보 선대위측은 송석준 후보와 선대위원장(오형선·이금선) 주제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주춤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 다시 확산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의료진·자원봉사자·공직자·방역관계자 및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코로나19확산 방지와 방역에 힘쓰고 있으시기에 송 후보 선거운동본부도 이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미에서 대규모 청중을 동원하는 선거운동과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는 유세방식을 지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일 오전 7시 송석준 후보는 자신의 거주지인 이천시 증포동 증포사거리에서 거리 인사를 하는 것으로 본 선거운동을 시작했으며, 유세차량은 동영상 상영만 하는 등 로고송과 율동 없이 차분하게 진행됐다.

또한, 송 후보는 아침 출근길 시민 인사를 마치고 지역 상가를 돌며, 출정식 없이 시민들을 만나는 등 어려워진 서민경제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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