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진표 확정 이천 4대 1, 여주·양평 5대 1 경쟁률 보여
4.15 총선 대진표 확정 이천 4대 1, 여주·양평 5대 1 경쟁률 보여
  • 정해균 기자
  • 승인 2020.04.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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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이 마감되면서 이천시 선거구와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대진표도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27일 4.15 총선 후보등록 마감 결과 이천시 선거구는 모두 4명이 출마했으며, 여주시·양평군 선거구는 모두 5명이 출마했다. 

이천시
이천시 선거구 후보자

이천시 선거구의 경우 지난달 26일 더불어민주당 김용진, 미래통합당 송석준, 국가혁명배당금당 천종만 후보의 등록에 이어 27일 무소속 홍준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김용진(58) 후보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졸업(정책학 석사)했으며, 기획재정부 2차관을 끝으로 공직을 마감하고 현재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로 이번 총선에 나섰다.

기호 2번 미래통합당 송석준(56) 후보는 미국 미주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경제학박사과정, 2002.08~2005.05 경제학박사)했으며, 현 국회의원으로 당 원내부대표와 경기도당 위원장이다.

기호 7번 천종만(62)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는 학력은 미기재됐으며, 전 국민정치혁명연대 이천시위원장을 역임하고 당 대표 특별보좌관으로 당내 예비후보등록 후보 5명 중에서 대표로 나섰다.

기호 8번 무소속의 홍준의(56) 후보는 이천농업고등학교(현 이천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전 사이버모바일국민정책당 창준위 기획위원의 경력을 기재했다.

이번 총선의 전국 253개 지역구 평균 경쟁률은 4.4대1로 지난 20대 총선의 3.7대1보다 높아진 가운데 이천시도 전국평균과 비슷한 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여주시 양평군
여주시 양평군 선거구 후보자

한편 지난 19대 총선부터 한 선거구가 된 인구 24만의 여주시·양평군 선거구는 4년 전 20대 총선에서 민주당 지역위원장을 지내던 정동균 현 양평군수와 당시 새누리당 소속으로 5선에 도전하는 정병국 의원간 맞대결이 펼쳐졌으나, 이번 4.15 총선에는 5명이 출마해 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다.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최재관(51) 후보는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비서관을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미래통합당 김선교(59) 후보는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을 졸업(경제학석사)했으며, 양평군수 3선에 이어 자유한국당 여주시양평군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기호 6번 정의당 유상진(40) 후보는 경희대학교 NGO대학원을 졸업(시민사회학석사)했으며, 정의당 대변인과 정의당 여주시양평군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기호 7번 우리공화당 변성근(55) 후보는 강남사회복지학교(현 강남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으며, 미래연합 이규택 대표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현재 우리공화당 제1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다.

기호 8번을 배정받은 국가혁명배금당 김미화(60) 후보는 학력이나 경력이 미기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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