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군면 새마을회, 주거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실시
개군면 새마을회, 주거취약계층 집수리사업 실시
  • 황선주 기자
  • 승인 2020.06.2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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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군면 새마을협의회(주해생 회장)와 새마을부녀회(김옥수 회장)에서는 지난 26일 개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원과 함께 저소득 노인가구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낡고, 열악한 주거환경 임에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스스로 집수리가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 주택에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주방의 고장난 싱크대와 냉장고를 바꾸는 작업을 추진했다. 이와함께 어두운 전등을 LED전등으로 교체하며 집안 곳곳을 환하게 밝혔다.

집을 수리한 주민은 “잡동사니 가득하고 곳곳이 바랜 집안 분위기가 깔끔한 벽지와 장판, 깔끔하게 정리 된 집을 보니 새 집에 이사 온 듯 한 기분이 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개군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개군면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이경구 개군면장은 “장맛비로 오락가락 무더위 날씨지만 지역의 관심이 필요한 어려운 주민을 돕기 위해 모인 봉자사들의 열정을 보며 여러분들이 진짜 개군면의 주인이라고 느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개군면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매년 소외 계층과 독거노인을 찾아 안부도 묻고 말벗도 되어주면서, 헌옷 모으기, 재활용품 수집, 환경정비 및 거리 질서 확립 캠페인 등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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