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은숙)는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생활용품꾸러미를 전달하는 ‘복지나무에 생활꾸러미 걸렸네’ 물품 전달식을 시행했다.
대상가구는 용문면 이장협의회 추천 31가구와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결연중인 홀몸어르신 19가구를 포함해 총 50가구다. 전달 될 생활꾸러미는 여름이불, 도마, 냄비, 쌀로 구성 돼있으며, 대상 가구의 쾌적한 여름 생활을 지원 할 예정이다.
꾸러미를 전달받은 한 주민은 “낡은 주방용품을 새 걸로 바꿔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구입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너무 고맙다”며, “혼자 사는 노인을 이렇게 챙겨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종상 용문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늘 고민하는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꾸러미를 받은 대상자분들이 무더운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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