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수, 코로나 19관련 긴급 영상기자회견 가져
양평군수, 코로나 19관련 긴급 영상기자회견 가져
  • 황선주 기자
  • 승인 2020.08.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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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정동균)은  14일 오후 2시 서종면 명달리 주민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됨에 따라 이와 관련해 긴급 영상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동균 군수는 양평읍 소재 '스타벅스 더 양평 DTR점'을 방문한 용인시 134번 확진자와 서종면을 방문한 광진구 29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에 따른 역학조사 진행 사항을 보고했다.

용인시 134번  확진자는 '우리제일교회' 에 나가 예배와 성가대 활동을 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광진구 29번 확진자는 서종면 소재 노문리 사슴농장과 수입리 산천초목 해장국집, 명달리 숲속학교, 노문리 회관마트를 방문해 지난 13일(목) 양성판정을 받았다.

정 군수는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으나, 양평이 전국적으로 알려진 청정지역이었으나 최근 양평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늘었다”면서 “용인시 134번 확진자는 우리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로, 교회에 나가 예배와 성가대 활동을 하며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평군수, 코로나 19관련 긴급 기자회견 가져

그는 “ 코로나 19 바이러스 종식을 위해 다시 한 번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 면서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추가 동선 파악이 완료되는 대로 양평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양평군은 서종면에 역학조사팀과 이동선별진료팀을 운영하고, 심층역학조사 및 마을주민들의 검사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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