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재윤)는 지난 13일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이사장 윤은호)의 지원으로 냉·난방기를 지원하는 ‘늘봄 희망에너지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늘봄 희망에너지 나눔 사업’은 지난 8월부터 여주 관내 복지소외계층가구에 냉·난방기를 지원하고자 시작됐으며 이번이 세번째다.
권재윤 여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수혜자가정은 중앙동에 위치한 독거노인가정으로 평소 건강상태가 좋지 않아 외출이 어려우나 가정에 냉방기가 없어 여름 폭염에 취약한 거주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매년 여름, 에어컨 없이 폭염을 이겨낸 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일이었을 것"이라며 "오는 여름은 더위 걱정 없이 더 나은 주거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밑반찬 나눔 사업, 건강한 꾸러미 나눔 사업, 집수리 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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