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2018-11-16     정해균 기자

이천시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최수선, 이춘희)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포2통 마을회관에서 새마을남녀지도자 30여 명, 마을주민 그리고 중리동 사회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행사 첫째 날에는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정성껏 가꾸어 온 맛있는 배추, 각종 채소들을 다듬어 김장재료를 준비했으며, 둘째 날에는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려 총 800여 포기의 영양만점, 사랑가득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이번에 담근 김장김치는 지역 내 홀몸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마을 경로당 등 지역 내 이웃 및 소외계층에게 추운 겨울 동안 그들의 맛있는 밥상을 책임지고 동절기를 따뜻하게 이겨낼 힘이 돼 주도록 잘 전달됐다.

최수선 회장과 이춘희 부녀총회장은“항상 새마을 행사에 적극 협조 해 주시는 새마을 회원, 주민, 사회단체장님들에게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추운 겨울 따뜻함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건만 중리동장은“앞으로도 중리동 새마을남녀협의회가 힘든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