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9차 민방위의 날' 전국 화재대피훈련 실시

화재 발생 시 안전한 주민 대피 및 행동요령 진행해

2018-11-23     황선주 기자

여주시는 최근 발생한 인천 남동공단과 종로 고시원 화재사고 등 연이은 대형화재 사고 발생으로 인해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제409차 민방위의 날 전국화재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여주시 전 관공서 및 유치원, 학교 등과 다중이용시설인 이마트, 장애인복지시설, 요양병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자체 화재경보를 통한 화재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이마트, 평화재활원, 경기도 노인전문 여주병원 등 3개소는 시범훈련시설로 지정하여 민․관 합동으로 실제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여주소방서는 긴급차량 확보훈련을 병행 실시한다.

훈련 대상 시설의 직원 및 이용객들은 화재 경보가 울리면 직원들의 유도와 안내에 따라 건물밖으로 신속하게 빠져나와 광장이나 실외 주차장 등 화재 건물과 멀리 떨어진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면 된다.

이번 훈련은 건물 및 시설 단위로 진행됨에 따라 실제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으며 병원은 정상적으로 진료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