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자영업자 대상으로 소독제 배부
2021-08-24 홍준옥
양평군에서는 지난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소독제 500세트를 제작해 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양평군 자영업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됨에 따라 소득이 줄고 업장 내 방역물품도 구비해야 해서 그 부담이 늘었다.
이에 해당 부서에서는 도로명주소 홍보물품으로 소독제 세트를 제작해 배부하기로 했다.
소독제 세트는 손에 바르는 젤 소독제와 사물에 뿌리는 스프레이 소독제로 구성됐으며 겉에 ‘알기 쉬운 도로명주소 찾기’방법을 인쇄해 도로명주소 홍보 효과를 낼 수 있다.
물품을 배부 받은 한 자영업자는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손님이 많이 줄어 경제적 부담이 큰데, 군에서 이렇게 꼭 필요한 물품을 배부해 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양평군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소정책으로 군민들께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