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동절기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해 다각적 노력
2021-12-15 홍준옥
양평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동절기 위기군민 발굴 지원을 위해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자체계획을 수립해 민․관․경․소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정에 밝은 읍면 인적안전망(명예사회복지공무원,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이장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찾고, 같이 도와줄 수 있도록 촘촘한 인적안전망을 구축해 조사.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생계 곤란 및 겨울철 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를 위해 민간 및 공공복지 서비스를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홍보 방법으로 읍면별 위기가구 발굴 포스터, 현수막 게시 및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쉽고 빠르게 찾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양평마중’을 운영하고 있으며 읍면 카카오톡 채널도 별도 운영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추운 겨울 날씨로 위기군민의 고통이 가중되는 시기로, 민․관․경․소방 협력기관 및 인적안전망에서 함께 힘을 모아 모든 군민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망설임 없이 읍면사무소 및 양평군무한돌봄센터로 연락해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