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 뽁뽁이와 함께 따뜻한 세상 '앞장'

2018-12-01     정해균 기자

이천시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김동일)는 11월 한 달 간 홀몸 어르신 15세대에 뽁뽁이(원도우 필름)를 설치하는 사업을 전개했다.

이 사업은 2018년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사업으로 올 초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다가오는 겨울철에 외풍방지와 실내 열 손실을 막아 단열효과를 높이고 겨울철 난방비 절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했다.

김동일 민간공동위원장은 “창문에 뽁뽁이를 붙이는 것만으로도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걸 보고 보람을 느꼈다”면서, “주거환경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만족도 조사 후 지속적으로 이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