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가면 발전협의회, ‘작은사랑나눔’ 소원들어주기 행사 열어

2018-12-18     정해균 기자

이천시 모가면 발전협의회(회장 황순만)는 지난 12일 모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송석준 국회의원과 지역 내 기관ㆍ사회단체장 후원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의 소원들어주기 행사인 ‘작은사랑나눔’발대식을 가졌다.

지역 주민 및 지역 내 기업체들의 넉넉하고 풍성한 성금으로 조성한 후원금으로 진행된 이번행사에서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아동․청소년 32명에게 소원하는 물품을 선물하고, 저소득층 만65세 이상 70명의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라고 내복을 선물했다.

황순만 발전협의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도 모가면 주민들과 기업체들의 따뜻하고 넉넉한 마음을 느꼈으며,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에 오늘 선물을 받으신 모든 분들이 따뜻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원선 모가면장은“우리지역 곳곳에서 이러한 나눔문화가 확산돼 ‘더불어함께 살아가는 모두가 행복한 모가면’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이웃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주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