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설 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 우수 종합장사시설 벤치마킹
장사시설은 사후 복지의 개념, 가족복지에도 영향 미치기 때문에 인식변화 필요
양평군은 ‘양평군 공설 장사시설 건립 추진 위원회’와 우수 종합장사시설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양평군 공설 장사시설 건립 추진 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양평군 공설 화장시설 등 건립 촉진에 관한 조례」제4조에 의거 설치 운영되며, 양평군의 장사시설 전반에 관한 사항을 심의 결정한다.
본 위원회는 당연직 위원(노인장애인과장, 도시과장)과 위촉직 위원으로 구성되며, 위촉직 위원은 읍면장 또는 양평군의회의 추천을 받거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현재 위촉직 위원은 총 16명으로 임기는 2022년 10월 17일 부터 2024년 10월 16일 까이다.
한편 양평군은 2026년까지 현대화된 봉안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이번 벤치마킹은 주민과 관의 ‘소통의 교량’ 역할을 하는 위원회와 경기도 내 우수 종합장사시설인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과 ‘수원 연화장’을 방문하였으며, 향후 양평군 장사시설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벤치마킹에 참여한 관계자는 ‘장사시설은 사후 복지의 개념으로 질병이나 고령으로 인해 받는 복지의 개념과 연결되며, 남게 되는 가족의 복지에도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우리 모두가 필요성을 인식하는 시설이므로, 단순히 기피시설로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설치에 대한 논의가 광범위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은 군민의 사후 복지 향상의 기반이 되는 장사시설의 확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민의 인식 변화가 필요한 만큼 ‘우수 장사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의 참여대상을 다양화 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